좋은강안병원-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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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문의 051-610-9030

희망관 2층

진료과목소개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진료하는

좋은강안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어린이의 정상적인 성장발육을 도와주며 전반적인 소아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진료과 안내

소아청소년학은 임신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건강 문제를 전인적으로 다루는 의학의 한 분야로서, 모든 발육 과정을 통하여 소아가 가진 신체, 지능, 정서 및 사회적 능력을 충분히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진료실", 꿈과 행복을 주는 "특수클리닉", 건강을 책임지는 "소아청소년 전용입원실"이 준비된 좋은강안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주인은 저희가 아니라, 바로 우리 아이들입니다. 건강한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성심을 다하며, 환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진료분야

각 분야 전문 과장님들이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소화기 영양질환(급⋅만성복통, 변비, 설사) 신생아 및 육아상담, 소아 심장학(선천성 심장병, 부정맥, 가와사키병, 흉통, 실신), 가족예방접종 등에 대한 세부전문진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약 상담

모유수유 클리닉

소아변비 클리닉

대변보기를 두려워 하는 아기

아이가 입이 짧아 아주 소량의 음식만을 먹거나 생우유를 거의 주식처럼 먹다 보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른 듯한 체형의 아이들이 굵은 대변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항문에 상처가 나거나, 아이들이 대변보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게 되기도 합니다.

생우유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겨요

아이가 생우유를 하루 1리터 이상 먹는다면 변비를 조심해야 합니다. 생우유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 필요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 미처 흡수되지 않은 칼슘은 대변으로 나가게 됩니다. 칼슘대변은 돌처럼 딱딱하여 항문으로 나갈 때 항문 열상 등의 상처를 내며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우유만을 먹으면 식욕이 떨어져 다른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결과로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고, 섬유질 섭취량이 떨어져 더욱 변비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항문 열상의 상처를 입거나 한번 심한 통증을 겪어본 아이들은 대변이 마려우면 무서워서 힘을 거꾸로 주면서 몰래 숨거나, 화장실에 가지 않고 바지에 싸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활습관과 식생활 개선으로 변비 예방하여

소아 변비의 치료방법은 성인과 약간 다릅니다. 말로 설명하여 납득시키기 어려운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변비 때마다 관장을 한다면 더욱 통증이나 두려움을 경험하는 결과로 역효과를 낼 뿐이고, 관장이란 어쩌다 한번쯤 쓸 수 있지 매일 할 방법은 아닙니다. 그 보다는 생활습관과 식생활 개선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과일(특히 사과나 배 등의 제철과일), 채소섭취를 늘려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하도록 자연스럽게 대처해 나가십시오.
· 항문의 상처가 심하고 아기가 대변보기를 거부한다면 변을 묽게 만드는 마그네슘 소화제나(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자기 전에 한번만 먹이면 됩니다)나 식이섬유 등을 처방 받아 먹입니다.
· 대변을 보는 습관은 변비 치료에 매우 중요합니다. 변비 치료 초기에는 관장을 해서 묵은 변을 빼내고, 어느 정도 지나면 매일 식후에 일정시간을 정하야 배 마사지를 해주거나 면봉에 오일을 묻혀 1~2Cm 정도 넣었다 뺐다 하는 방법으로 배변을 유도해 주세요.
· 관장은 변비의 초기 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자주 하면 관장에 의지하게 되어 오히려 변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장약을 사용하지 않고 힘으로만 대변을 보다가 항문 안쪽에 상처가 생기면 아이가 더욱 변을 보지 않으려고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 배마사지를 통해 장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변비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손을 따뜻하게 한 후 배를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세요. 드물지만 변비가 항문의 선천성 협착, 갑상선 기능저하증, 신경 근육 이상 등 다른 질환의 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여 다른 원인은 없는지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