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안아프고 살면 얼마나 좋겠지만 내뜻대로 안되는게 인생이라
그것도 암이라고 하면 덜컥 겁부터나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갑상선암 수술받고 방사선치료 받는 과정에 이석모선생님께 상담을 받으니
이렇게 설명해도 되나 할 정도로 조용히 차분히
설명도 잘해주시고
방사선치료 병실에 들어서자
선생님이 보내주신 응원의 손편지와
매일 아침 일요일 상관없이
전화주시면서 인부 물어봐주시고 선생님
정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치료잘받고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또 만나뵙고 싶진않지만 ㅎ
(선생님이 아무리 좋아도 환자로는 아니잖아요 ㅎ아시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