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서 피로가 많이 쌓이고, 소변 색깔도 평상시와 다르고,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는 등. 당뇨가 걱정되어서 동네 병원에 갔는데..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하니, 당장 입원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남편이 지인의 소개로 좋은 강안 병원을 추천 받아서.. 이틀 기다리고 6인실에 입원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병명은, 쓸개쪽에 담석이 있어서 제거 해야하는 것 이었습니다. 담석의 위치와 비만인 저에게는 결코 쉬운 수술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복강경으로 할려고 했는데, 담석이 보이지 않아서 개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윤성필 과장님의 판단이 옳았습니다.. 고도비만인 저를 개복하셨을 때 많이 힘드셨을텐데.. 수술이 끝난 후에도 한번도 빠지지 않고 회진해 주시고, 섬세하게 배려해주시며 용기를 주셔서 제가 오늘 퇴원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마움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