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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 정형외과] 정형외과 · 관절센터 임문섭 과장님 감사합니다.

  • 좋은강안병원
  • 17-03-17 11:59:26
  • 조회 : 695
  • 파일

차 ○ ○님의 소중한 감사편지입니다.

좋은강안병원 정형외과 · 관절센터 임문섭 과장님 감사합니다.

 

임문섭 과장님께 드립니다.

 

높아진 하늘, 상큼한 바람, 귀뚤이 소프라노

시몬나무 잎새 저버린 숲으로 가자. 시간의 먼쪽으로

가버린 날들.. 돌아보면 읍조리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찬란한 봄. 사색의 가을을. 병마에 빼앗겨 계절의 변화를

전혀 모르고 잊은 듯 6여년을 허비하고, 생후 처음 맞는 듯이

가을을 느낍니다. 마치 캄캄한 동굴속을 살인적인 고통과

고열, 혈압(245~190) 시달리며, 24시간 중 10분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하루밤도 잠을 잘 수 없는 잠은 저에겐

그림이고 사치였습니다. 임문섭 과장님 진료를 받게 된 것은

저에겐 큰 행운이었습니다. 의술이 대단하신 과장님!

절박한 죽음 밖에 답이 없는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저 뿐만 아니겠지요.

많은 환자가 저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저는 2시간 이상 자고 있습니다. 저에겐 너무 감사한

일이고 저가 눈을 감는 순간까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과장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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