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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간담췌주종우교수님,윤성필과장님,소화기내과이진욱과장님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 고경열
  • 22-02-23 10:21:47
  • 조회 :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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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12월 말경에 간단한 피검사와 건강검진을 하고난 후 올 1월초에 결과를 받아보니 간수치가 조금 올라 있어 별거아니겠지 하며 제가 자주가는 병원에 갔다. 초음파와 ct를 찍고 결과를 보니 췌장속 담도관에 이상소견이 있으니 큰병원으로 가서 확인 해보란다. 집가까운 양산부산대병원에 알아보니 예약이 5월까지 밀려 있다고 했다. 밤을 고민했다. 119을 불러 응급환자로 들어갈 생각도 했다. 그러다 안해는 차분히 생각하다 좋은강안에도 소화기내과를 잘 보시고 담도 부분에 권위가 있으신 선생님이 계시다고 했다. 아침먹고 바로 전날병원 자료를 챙겨 본병원 이진욱 선생님의 진료를 받았다. 며칠상간에도 간수치는 계속 올라갔다. 엠알아이와 이알시피하며 담도관과 체장관을 임시로 여니 간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조직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정말 많은 생각들이 지나갔다. 수술은 어디에서 할 것인지의 고민은 정말 어려웠다. 휘플수술은 그리 간단한 수술이 아니니 다들 서울로 가라고 했다. 안해는 수술경험과 여러가지 조건으로 주종우선생님에게 수술받는게 좋게다고 했다. 나도 같은 생각이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고 수술일정은 18일로 결정됐다. 며칠 지난후 앞에분의 일정이 변경되어 2월7일 월요일에 수술해도 된다 하여 페시티검사 결과 확인 후 다다음날 바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눈을 떴을 때 내머리속은 온통 환각 비슷한 모습들만 보였다. 그때 손내밀어준 성가현,장지원간호사님의 손길은 천사의 손길 같았다. 9병동 일반병동으로 옮겨 처음 병상생활은 가장 기본적 일상이 무너진 것이었다. 숨쉬고 대소변보고 가래뱉고하는것이 뜻대로 되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안해와 간호사님들의 끊임없는 보살핌 덕분에 이모든 일들이 한달만에 이루어져 오늘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진욱 선생님의 명확한 판단력과 설명은 신뢰를 주었고,주종우 선생님의 환자에 대한 진솔함과 전문성은 최고였습니다. 윤성필 선생님의 묵묵함과 꾸준함은 정말 좋은 의료진의 혜택을 제가 받았는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강안의 꾸준한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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